통영시는 지난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통영시 자원순환관리 집행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석주 시장, 강혜원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환경관련 단체 및 통영시환경자원화센터, 청소업무 민간위탁 대행업체, 관계부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통영시 자원순환관리 종합(집행)계획 수립용역’은 통영시 자원의 효율적 이용, 폐기물의 발생억제 및 순환이용의 촉진 등에 관해 향후 10년간 중장기 목표와 방향을 수립,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이는 자원순환기본법 제12조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이 용역은 자원순환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자원순환형’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효율적이고 일관성 있는 폐기물 관리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는 △과업의 개요 및 관련현황 △자원순환관련 성과평가 △미래전략 및 계획지표 △현황과 문제점-목표-추진전략-실천계획의 부문별 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통영시 자원순환관리 집행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제출된 의견 및 문제점은 연구용역 결과에 반영해 오는 8월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강석주 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자원의 효율적 이용, 폐기물의 발생 억제 및 순환이용의 촉진 등 통영의 실정에 맞는 효율적이고 일관성 있는 중장기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고 폐기물 관리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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