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산청군향토장학회가 27일 지역 학생 51명에게 1억100만원의 상반기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은 고교생 8명의 입학장학금, 대학생(입학·재학생) 41명과 서민자녀 2명의 생활장학금으로 전달됐다.
재단법인으로 새 출발한 산청군향토장학회는 매년 지역인재 육성과 학생·학부모의 부담을 덜기 위해 향토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장학생 선발 범위를 확대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서민자녀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했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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