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여름철 산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지역 중심의 예방 강화, 신속대응 체계 구축, 산사태 방지 기반 구축, 신속한 조사·복구 등 4개 전략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산사태 취약지역 2269곳에 연 2차례 이상 현지 점검을 했다. 우기가 오기 전에 거주민 비상연락망 체계 완비와 대피 장소 지정 등 예방조치도 했다.
또 시·군별로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구축해 취약지역 순찰·점검, 응급조치 교육·홍보, 주민 대피 등을 지원한다. 산사태 발생 우려가 큰 지역은 인명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피 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도는 지난 5월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 산림녹지과와 전 시·군 산림녹지부서에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산사태 발생 때 시·군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제로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산사태 예방·대응 세부절차 등을 규정한 ‘경상남도 산사태 취약지역 관리 매뉴얼’을 만들어 전 시·군에 배포하고 산사태 정보시스템 활용교육도 한다.
현장 중심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18개 시·군, 유관기관, 주민 등이 참여해 산사태 단계별 대처방법을 숙지하고 대피훈련도 했다. 도는 산사태 발생 때 원인조사단과 복구설계심의단을 운영해 신속한 조사와 피해대책을 세울 방침이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먼저 산사태 취약지역 2269곳에 연 2차례 이상 현지 점검을 했다. 우기가 오기 전에 거주민 비상연락망 체계 완비와 대피 장소 지정 등 예방조치도 했다.
또 시·군별로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구축해 취약지역 순찰·점검, 응급조치 교육·홍보, 주민 대피 등을 지원한다. 산사태 발생 우려가 큰 지역은 인명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피 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도는 지난 5월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 산림녹지과와 전 시·군 산림녹지부서에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산사태 발생 때 시·군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제로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산사태 예방·대응 세부절차 등을 규정한 ‘경상남도 산사태 취약지역 관리 매뉴얼’을 만들어 전 시·군에 배포하고 산사태 정보시스템 활용교육도 한다.
현장 중심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18개 시·군, 유관기관, 주민 등이 참여해 산사태 단계별 대처방법을 숙지하고 대피훈련도 했다. 도는 산사태 발생 때 원인조사단과 복구설계심의단을 운영해 신속한 조사와 피해대책을 세울 방침이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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