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최초 간호과를 신설한 경남간호고등학교(교장 이영희)는 지난 27일 강당에서 기관장 및 학부모님 들이 참석한 가운데 1학년 학생 39명을 대상으로 2019년도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선서식은 학생들에게 실습에 대한 진지함과 엄숙함, 전문인으로서의 책임감을 느끼게 하고 나이팅게일의 희생과 봉사 정신을 이어받아 사회에 기여하고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의미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선서식에 참여한 1학년 학생들은 그동안 학교에서 배웠던 간호 관련 지식을 바탕으로 올해 겨울방학부터 학교와 MOU를 체결한 18개 종합병원에서 780시간(98일)의 병원 실습을 하게 되며, 이번 선서식을 통해 예비 간호사의 자세와 마음을 갖게 됐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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