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경남지역 5개 병원을 호흡기 환자와 비호흡기 환자의 진료 과정을 분리한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했다.
전국적으로는 서울대병원을 비롯해 모두 91곳이다.
국민안심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병원 내에서 전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호흡기 환자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이다.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24∼25일 국민안심병원 신청을 받고 현재까지 91개 병원을 지정했다.
도내에서는 진주바른병원(진주시), 연세에스병원(창원시 진해구), 진영병원(김해시), 청아병원(창원시 마산회원구), 경희의료원 교육협력 중앙병원(김해시)5곳이다. 이들 병원은 호흡기 전용 외래구역만 운영하는 A유형으로 지정됐다.
중대본은 “신청하는 의료기관이 계속 늘고 있다”며 “준비된 병원은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하고 조속히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명진기자
전국적으로는 서울대병원을 비롯해 모두 91곳이다.
국민안심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병원 내에서 전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호흡기 환자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이다.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24∼25일 국민안심병원 신청을 받고 현재까지 91개 병원을 지정했다.
중대본은 “신청하는 의료기관이 계속 늘고 있다”며 “준비된 병원은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하고 조속히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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