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까지 241억 투입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봉하마을을 지나는 하천 용성천이 생태하천으로 꾸며진다.
김해시는 2023년까지 총 사업비 241억원을 투입해 용성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자연친화형 하천 조성과 봉하마을 경관정비 기본계획을 연계해 용성천 복원계획을 수립하고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을 마쳤다. 이 사업은 지난해 말 환경부에서 공모한 ‘2020년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선정됐다
용성천에는 3㎞ 길이의 생태탐방로와 물길이 조성되고 주변에는 생태습지, 수변생태공원도 들어선다. 시는 이달 중으로 실시설계를 발주한 후 2021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완공은 2023년 12월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용성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완료되면 하천 수질 개선은 물론 우리시 주요 도심 하천인 해반천, 율하천과 같은 수생태 친수공간 확보로 봉화마을을 찾는 시민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김해시는 2023년까지 총 사업비 241억원을 투입해 용성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자연친화형 하천 조성과 봉하마을 경관정비 기본계획을 연계해 용성천 복원계획을 수립하고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을 마쳤다. 이 사업은 지난해 말 환경부에서 공모한 ‘2020년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선정됐다
용성천에는 3㎞ 길이의 생태탐방로와 물길이 조성되고 주변에는 생태습지, 수변생태공원도 들어선다. 시는 이달 중으로 실시설계를 발주한 후 2021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완공은 2023년 12월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용성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완료되면 하천 수질 개선은 물론 우리시 주요 도심 하천인 해반천, 율하천과 같은 수생태 친수공간 확보로 봉화마을을 찾는 시민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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