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콜센터 21곳 점검...집단발생 대응전담팀 구성 운영돌입
서울과 대구 등 콜센터를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이 잇따르자 경남도가 도내 콜센터 점검에 나섰다.
도는 11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전국적으로 콜센터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전날부터 도내 콜센터 시설 현황을 전수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내 콜센터는 전체 21곳(공공기관 6곳, 민간기관 15곳), 332명이 근무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
근무자가 많은 최대 콜센터는 경남은행 콜센터로 1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김명섭 도 대변인은 “도 역학조사관과 감염병관리지원단이 경남은행과 협업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근무자들의 일일 생활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방역 보완점을 협의해 계속 관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도는 콜센터 처럼 소규모 집단감염 발생에 대비해 집단발생 대응전담팀을 구성하고 이날부터 운영에 돌입했다.
김 대변인은 11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관련 브리핑에서 도내 확진자 증가 추세는 지난 주말부터 현재까지 다소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서울과 대구 등 콜센터를 중심으로 집단감염 발생 사례도 나타나고 있어 선제적 대응차원에서 전담팀을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우선 도내 집단 감염 상황이 발생하면 검체 채취, 병상확보 지원, 환자이송 지원, 방역, 질서유지 등 도청 인력 6명과 경찰 1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현장으로 즉시 파견된다.
신속히 행정력을 투입해 감염확산을 막고 상황을 조기에 수습할 수 있도록 초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차원에서 전담팀을 꾸리게 됐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정만석기자
도는 11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전국적으로 콜센터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전날부터 도내 콜센터 시설 현황을 전수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내 콜센터는 전체 21곳(공공기관 6곳, 민간기관 15곳), 332명이 근무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
근무자가 많은 최대 콜센터는 경남은행 콜센터로 1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김명섭 도 대변인은 “도 역학조사관과 감염병관리지원단이 경남은행과 협업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근무자들의 일일 생활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방역 보완점을 협의해 계속 관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11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관련 브리핑에서 도내 확진자 증가 추세는 지난 주말부터 현재까지 다소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서울과 대구 등 콜센터를 중심으로 집단감염 발생 사례도 나타나고 있어 선제적 대응차원에서 전담팀을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우선 도내 집단 감염 상황이 발생하면 검체 채취, 병상확보 지원, 환자이송 지원, 방역, 질서유지 등 도청 인력 6명과 경찰 1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현장으로 즉시 파견된다.
신속히 행정력을 투입해 감염확산을 막고 상황을 조기에 수습할 수 있도록 초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차원에서 전담팀을 꾸리게 됐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정만석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