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는 서장을 비롯한 수사과장 등 경찰 20명이 참석, 보이스피싱 취약 계층인 전통시장 거리 캠페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최근 코로나19 관련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 속에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시장상인 과 주민들 상대로 전화금융사기근절을 위한 홍보 전단을 나눠주는 홍보 활동에 나섰다.
경찰은 “앞으로도 금융사기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금융기관을 사칭해 코로나19관련 정부지원 저금리대출 받기 위해 기존대출을 상환해야 한다고 전화가 걸려오는 경우 100% 보이스피싱 사기이므로 일절 응하지 말고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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