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민관협력기구인 남해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8기 실무협의체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했다.
남해군은 지난 3월 대표협의체 및 읍면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이날 실무협의체 공공위원 16명과 사회보장 및 연계영역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한 민간위원 22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이날 행사는 제8기 실무협의체 위원 위촉, 임원 선출 및 2020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민간위원장은 배경순(경남사회복자사협회 남해군지회장) 위원, 공공부위원장은 김혜화(남해군 주민복지과 노인복지팀장) 위원, 민간부위원장은 윤지현(남해청실회장) 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지역사회서비스 제공 및 연계·협력에 관한 논의, 대표협의체의 안건에 대한 사전협의 및 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배경순 위원장은 “다양한 분야의 복지 증진을 위한 협의체의 역할에 충실하겠다. 공공복지의 한계를 벗어나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민관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남해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민관협력기구인 남해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8기 실무협의체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