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건물번호판 제작비 부담 경감
창녕군, 건물번호판 제작비 부담 경감
  • 정규균
  • 승인 2020.05.13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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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은 오는 15일부터 건물번호판 제작비용을 직접 수납해 업체를 통해 제작 보급함으로써 군민의 비용부담을 경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건물의 소유자 점유자가 건물번호를 부여 신청하거나 건물번호판을 손 망실하여 건물번호판을 재교부 신청하는 경우 신청인이 제작업체를 통해 직접 건물번호판을 제작해왔다.

군은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신청인이 건물번호판 제작 수수료를 민원봉사과 창구 또는 전용계좌로 직접 수납하고 군은 제작업체로부터 건물번호판을 구입해 신청인에게 교부하게 된다.

군민들이 업체로부터 직접 구입 시 배송비를 제외하고도 1만5000원에서 1만7000원 정도를 지불했으나 15일부터 수요가 많은 길 구간 규격 건물번호판은 5500원으로 대로 구간 규격 건물번호판은 1만1000원을 군에서 징수하고 신청인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연간 400여개에 달하는 신규 부착 건물번호판을 업체로부터 군청이 직접 구입함으로써, 신청인이 납부하는 제작 수수료 금액을 군이 업체로부터 조달하는 단가 수준으로 저렴하게 책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창녕군은 이번 건물번호판 제작비 부담 경감을 비롯하여 코로나19로 어려운 민생경제 활성화 시책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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