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황순옥)는 지난 9일부터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자녀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특수목적 한국어교육반을 개강했다.
오는 12월 12일까지 운영되는 한국어교실은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자 자녀에게 수요와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한국어를 지원해 한국에서의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실시된다.
교육은 4개반으로 운영되며 자녀 학습지도 한국어, 지역문화를 활용 한국어, 한국어능력시험 대비 한국어, 직장인을 위한 한국어 등 실용 한국어를 참여자들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실은 매주 화, 수 오전 10시~12시까지 진행되며, 올해부터는 직장인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매주 화, 토 오후 6시30분~8시30분까지 저녁반도 개설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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