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협 관계자, 헬기보유법인,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벼 병해충 공동방제 협의회’를 개최했다.
병해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개최된 회의에서는 최근 연속 강우 및 저온으로 발생하고 있는 잎 도열병 긴급방제 실시에 관한 협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협의회 결과 2차 병해충 공동방제를 일정보다 앞당겨 조기 실시하고, 공동방제 무인헬기 8대를 동원하여 영호진미, 새일미, 추청벼 등 잎 도열병 취약 품종에 대해 정밀 방제를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군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영호진미를 중심으로 잎 도열병의 발생면적이 늘어난 상황이다”라며 “장마 후에 정밀 예찰을 통한 적기방제실시로 병해충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병해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개최된 회의에서는 최근 연속 강우 및 저온으로 발생하고 있는 잎 도열병 긴급방제 실시에 관한 협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협의회 결과 2차 병해충 공동방제를 일정보다 앞당겨 조기 실시하고, 공동방제 무인헬기 8대를 동원하여 영호진미, 새일미, 추청벼 등 잎 도열병 취약 품종에 대해 정밀 방제를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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