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 3.15 아트센터전시실
제12회 2020 경남국제사진페스티벌이 오는 13일까지 창원시 3.15아트센터 제2,3전시실에서 열린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페스티벌은 10여 개국 125명의 사진가가 참가하는 가운데 ‘환경이 생명이다’라는 주제로 개최되고 있다. 경남국제사진페스티벌은 지난 2001년 시작된 국내 작가들이 참가한 사진 기획전 ‘순수회귀’를 시작으로 2009년부터 국제사진전으로 범위를 넓혀 성장해왔다.
이번 경남국제사진페스티벌에서는 ‘변화된 시각’, ‘자연의 공감’ 등 특별전과 기획전을 동시데 개최해 동시대 사명과 시각적인 변화를 끊임없이 확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각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진 아시아 지역의 사진가들이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참여해 아시아의 자연과 환경에 전 세계 시선을 이끌고자 했다.
경남국제사진페스티벌 관계자는 “경남에서 국제전을 개최함으로써 우수한 국외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과 새로운 사진의 표현 양식을 소개하고 있다”며 “사진의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하고 경남 사단에 환경을 주제로하는 사진 담론을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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