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마이 프렌드’와 함께하는 베토벤
‘디어 마이 프렌드’와 함께하는 베토벤
  • 박성민
  • 승인 2020.10.12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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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3·15아트센터

창원문화재단은 창원시 통합 10년을 맞아 앙상블 ‘Dear My Friend’와 함께하는 Go품격 Go클래식 음악회 ‘위대한 베토벤’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5일 목요일 오후7시 30분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연주회를 연다. 앙상블 Dear My Friend는 전통 실내악 클래식 음악을 지향하는 앙상블 연주 단체로써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이경미 교수를 음악감독으로 2017년 3월에 창단하여 활동하고 있는 전통 클래식 음악단체이다.

이번 연주회는 앙상블 디어마이프렌드와 함께하는 Go품격 Go클래식 음악회로 창원시 통합 10주년을 기념하고 지역의 화합과 문화예술특별시를 지향하는 문화예술도시 창원에 고급 클래식 보급을 기반으로 수준 높은 클래식 연주를 통하여 문화예술 향유와 지역 문화예술발전과 함께 나아가 우리 고장 출신의 음악 연주가들을 발굴하여 연주 활동을 위한 참여와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하며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제공하는데 기획 의도가 있다.

올해 2020년은 ‘음악의 성인’으로 불리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으로 이를 기념하는 음악회가 많을 것 으로 예상된다. 이에 세계적인 어려움(COVID-19)속에서도 앙상블 디어마이프렌드는 베토벤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창원시민들에게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1부의 시작은 베토벤의 청년기 시절의 작품인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 제5번 작품70-1번 유령을 바이올린 허준 첼로 이아영 피아노 양수진의 연주로 음악회의 시작을 알리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재학 중인 피아니스트 신건우의 특별출연으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23번 작품57번 열정을 선보인다. 이어 1부 마지막 순서로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정진희의 무대로 베토벤이 청력을 잃기 시작한 시기 쓴 작품인 피아노 소나타 제8번 작품13번 비창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다.

이경미 교수는 “수준 높은 연주로 창원시민들에게 고품격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아울러 위대한 베토벤의 작품들을 남녀노소 모두가 온몸으로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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