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민주일반연맹 일반노동조합 함양군공무직지회(지회장 나종규)는 29일 함양군과 2020 임금협상 조인식을 가졌다.
그동안 코로나19 때문에 임금협상 조인식을 미뤄오다 지난 28일 함양군 정복만 행정국장을 비롯해 김순규 전 지회장과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이 대화를 통한 원만히 해결의 방법을 모색하면서 무난히 조인식을 하게 됐다.
이날 참석한 민주노총민주일반연맹 일반노동조합 함양군공무직회 측은 “인근 거창·산청·의령군까지도 모두 해결한 국·도비 호봉제를 함양군만 과제로 남기게 되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이날 조인식에선 코로나19 때문에 진행하지 못한 공무직 체육대회와 선진지 견학의 예산도 반납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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