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체험놀이터 연결 오르막체험동산 조성
놀이형세족장·인디언하우스 등 추가 설치
놀이형세족장·인디언하우스 등 추가 설치
통영시 안정공원이 안정·황리지역 주민을 비롯한 통영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녹색휴식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추진해 온 안정공원 정비사업을 10월말 준공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쾌적한 산림휴식공간으로 제공되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공원 내 부족했던 야외운동시설 및 편의시설 설치뿐만 아니라, 생활권 주변의 수목들을 한 곳에 모아 산책하며 나무를 알아갈 수 있는 배움의 숲을 조성했다.
특히 아이들의 성취감 향상을 돕기 위해 기존 숲체험놀이터와 연결한 오르막체험동산을 조성해 모든 시민이 휴식을 취하며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정비했다. 놀이형세족장, 인디언하우스 등 새로운 놀이시설을 추가 설치해 아이들의 호기심과 모험심을 자극하는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공원 조성 초기부터 주민 사업설명회, 설문조사, 건의사항 수렴 등 다양한 협의절차를 거쳤으며, 공원이 전반적으로 어둡다는 의견과 기존 놀이시설에 대한 보완 요청 등 협의 시 제기된 의견들을 적극 수용해 조명 추가 설치와 수목 전정, 시설물 보완 등으로 쾌적하고 편안한 도시숲이 조성되도록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안정·황리지역주민을 비롯한 통영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녹색휴식처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시숲 조성을 통해 녹색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정공원은 안정국가산업단지 설립 시 산책로만 조성되어 시민들의 이용이 드문 공원이었으나,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산림청·경상남도로부터 총사업비 10억원 예산지원을 받아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2019년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박도준기자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공원 내 부족했던 야외운동시설 및 편의시설 설치뿐만 아니라, 생활권 주변의 수목들을 한 곳에 모아 산책하며 나무를 알아갈 수 있는 배움의 숲을 조성했다.
특히 아이들의 성취감 향상을 돕기 위해 기존 숲체험놀이터와 연결한 오르막체험동산을 조성해 모든 시민이 휴식을 취하며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정비했다. 놀이형세족장, 인디언하우스 등 새로운 놀이시설을 추가 설치해 아이들의 호기심과 모험심을 자극하는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공원 조성 초기부터 주민 사업설명회, 설문조사, 건의사항 수렴 등 다양한 협의절차를 거쳤으며, 공원이 전반적으로 어둡다는 의견과 기존 놀이시설에 대한 보완 요청 등 협의 시 제기된 의견들을 적극 수용해 조명 추가 설치와 수목 전정, 시설물 보완 등으로 쾌적하고 편안한 도시숲이 조성되도록 노력했다.
한편, 안정공원은 안정국가산업단지 설립 시 산책로만 조성되어 시민들의 이용이 드문 공원이었으나,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산림청·경상남도로부터 총사업비 10억원 예산지원을 받아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2019년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박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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