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광도면자원봉사협의회 ‘들국화’ (회장 이명해)는 지난 11일 저소득 소외계층 10세대를 방문해 손수 마련한 음식 8종과 과일 등을 넣은 식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날 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은 각 가정에서 생선찜, 밑반찬 간식 등을 마련해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10세대에 전달하고 어르신들이 혼자하기 어려운 ‘이불 세탁 봉사 활동’도 실시했다.
이명해 회장은 “식품 꾸러미 전달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익진 광도면장은 “매달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들국화 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광도면 자원봉사협의회‘들국화’는 매월 스스로 음식 조리가 어려운 거동불편 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직접 조리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 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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