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은 최고의 경제요 안보다. 우리 모두 코로나 극복에 앞장서자. 2032 서울평양 공동 올림픽 유치. 통일보다 확고한 안보는 없고 안보는 곧 경제”라는 깃발과 현수막을 내걸고 국민속으로 평화통일기원 운동을 전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안군협의회(회장 이옥호)는 지난 9일 오전 10시 가야읍 광장에서 출범식을 갖고 10개 읍·면 자동차투어로 평화통일준비와 안보 순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근제 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관계공무원, 이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에 이어 이옥호 민주평통 함안군협의회 회장의 인사말과 군수 축사 통일의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옥호 회장은 출범식 인사말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은 최고의 경제와 안보다. 함안군민에게 통일을 앞당기자는 당위성을 홍보하기 위해 평화통일기원 자동차 투어를 실시하게 되었다. 앞으로 통일이 되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경제와 안보효과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것”이라면서“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을 유치로 통일을 앞당기는 획기적이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근제 군수는 “평화통일기원 자동차투어 행사가 민주평통 자문위원 여러분들의 화합과 한반도 통일을 앞당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면서 “내년 9월에 있을 예정인 말이산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현지실사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위원여러분들이 원동력이 되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참가 회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통화통일기원 자동차투어는 가야읍을 시작으로 함안면 여항· 군북· 법수· 대산·칠서· 칠북·칠원 ·산인면 순으로 실시되고 자문위원 차량을 선두로 이동 간 통일노래와 리플렛을 배부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공감대를 형성했다.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민주평통 함안군협의회 이옥호 회장은 지난 9일 10개읍면 순회 평화통일기원 홍보 행사에서 법수면에서 평화통일 안보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안군협의회 평화통일기원 순회 행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