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건강항노화센터(센터장 김현준)는 ‘제2기 해양치유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끝으로 ‘2020년 해양치유 전문가 양성과정’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고성군 해양치유 전문가 양성과정’은 국내 처음으로 시작하는 해양치유 전문가 양성사업으로 고성군이 주최하고 경남대 건강항노화센터가 수행했다.
이번 교육을 시작하는 고성군은 해양수산부의 해양치유센터 건립지역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해양치유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양치유교육기관을 유치 및 설립 할 예정이다.
경남대학교 건강항노화센터는 1기 20명과 2기 20명 총 40명의 교육생을 선정,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동안 해양치유 전문가 33명을 배출했다.
김현준 센터장은 “이번 해양치유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전문가들이 고성군 해양치유산업과 웰니스관광 발전에 버팀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의 해양치유 자원과 건강문화가 융합된 해양치유관광이 활성화되어 지역민의 건강증진사업과 창업 등의 일자리창출로 이어지기 바란다”고 밝혔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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