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정책과 손문혁 주무관, 우승 영예
거제시는 지난 20일 거제체육관에서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도전! 적극행정·청렴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 부서와 면·동 직원 1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기존 사이버교육과 집합교육의 단점을 보완한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 높은 학습효과와 실천의지를 고취시키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만족시켰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한 달 전부터 적극행정과 소극행정의 개념, 적극행정과 청렴관련 주요 사례, 반부패관련법 등 다양한 분야의 교재를 학습해 이날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응원단이 운영되지 못했지만, 행사 중간 중간 레크레이션, 넌센스 퀴즈 코너 등을 가미해 자칫 단조로울 뻔한 행사에 재미를 더했다.
영예의 골든벨 달성자는 일자리정책과 손문혁 주무관에게 돌아갔고, 관광마케팅과 이진서 주무관이 우수상, 주민생활과 차지철 주무관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변광용 시장은 “애향심과 직업적 소명의식을 가슴깊이 아로새긴다면 적극행정과 청렴은 저절로 따라오게 될 것”이라며 “거제시 공무원으로서의 자긍심을 잊지 말자”고 당부했다.
한편 거제시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행정 가이드북 제작, 시 홈페이지 내 적극행정 코너 개설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며,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공무원상 조례 제정 등 선제적인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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