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 500억원 규모 경남사랑상품권을 더 발행한다.
24일 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1∼2월에 300억원어치의 경남사랑상품권을 발행했는데 조기 판매됐다.
이에따라 도는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500억원을 더 발행하기로 했다. 상반기 추가 발행이 시행되면서 모두 800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해 민생경제 살리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추가 발행분 500억원은 1인당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10%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도는 하반기에도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국비를 적극적으로 확보해 400억원 이상의 상품권을 발행할 방침이다.
도는 경남사랑상품권 추가 발행이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한 코로나19 조기 극복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 결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는 ‘제로페이’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상품권이다.
2019년 8월부터 발행한 상품권은 높은 할인율과 가맹점 확대로 계속 수요가 늘어 지난해 2월 이후부터 ‘완판’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가맹점은 2019년 3만6000여개에서 이달 21일 기준 10만3000여개로 증가했다.
김현미 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침체한 소비심리 회복과 소상공인 자립기반 조성에 경남사랑상품권 역할이 크다”며 “경남사랑상품권 추가 발행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24일 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1∼2월에 300억원어치의 경남사랑상품권을 발행했는데 조기 판매됐다.
이에따라 도는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500억원을 더 발행하기로 했다. 상반기 추가 발행이 시행되면서 모두 800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해 민생경제 살리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추가 발행분 500억원은 1인당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10%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도는 하반기에도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국비를 적극적으로 확보해 400억원 이상의 상품권을 발행할 방침이다.
도는 경남사랑상품권 추가 발행이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한 코로나19 조기 극복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 결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는 ‘제로페이’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상품권이다.
2019년 8월부터 발행한 상품권은 높은 할인율과 가맹점 확대로 계속 수요가 늘어 지난해 2월 이후부터 ‘완판’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가맹점은 2019년 3만6000여개에서 이달 21일 기준 10만3000여개로 증가했다.
김현미 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침체한 소비심리 회복과 소상공인 자립기반 조성에 경남사랑상품권 역할이 크다”며 “경남사랑상품권 추가 발행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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