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이 올해 생태환경미래학교 8개교를 운영한다
22일 경남교육청은 본청 공감홀에서 선정된 8개교의 관리자, 행정실장, 담당교사 등이 참석한 연수를 개최했다.
생태환경미래학교는 숲, 텃밭, 운동장 등 학교 옥외공간을 학생들이 함께 만드는 생태학습장, 지역민과 공유할 수 있는 휴게 공간으로 재구조화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인간과 자연의 상생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배우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생태미래학교는 △‘지역생태학습장’, △‘미세먼지저감숲’, △‘마을숲학교’, △‘옥외공간재구조화’, △‘중·고등학교 환경·지속가능 발전교육과정 운영’ 등 5가지 유형 중 학교 상황과 여건에 맞게 선택해 추진한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곤양초, 유원초, 대흥초, 아림초, 안의중, 합천평화고, 창원남고, 태봉고가 선정됐다.
특히 곤양초는 지역생태학습장 유형으로 밝고 쾌적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 특색 과제로 ‘인성빛을 기르는 숲생태체험교육’을 함께 추진해 학생수가 점점 줄어드는 작은 학교를 살리는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지난해 선정된 마산여중, 창원중앙고, 김해가야고, 산인초 등 4개교에도 조성된 환경을 활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별도의 예산이 지원된다.
마산여중은 탄소중립 추진 협의체 구성, 탄소 저감을 위한 학생 및 교직원 교육 등에 심혈을 기울여 탄소중립형 선도모델을 만들고, 계절별 생태시민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적용, 가정과 지역사회를 연계한 생태환경 교육을 전개할 예정이다.
허금봉 기후환경교육추진단장은 “미래사회의 주역인 학생과 교사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사용자 참여설계를 통해 학교환경에 대한 생각을 바꾸고 지속가능한 생태환경미래학교 사업을 성공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22일 경남교육청은 본청 공감홀에서 선정된 8개교의 관리자, 행정실장, 담당교사 등이 참석한 연수를 개최했다.
생태환경미래학교는 숲, 텃밭, 운동장 등 학교 옥외공간을 학생들이 함께 만드는 생태학습장, 지역민과 공유할 수 있는 휴게 공간으로 재구조화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인간과 자연의 상생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배우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생태미래학교는 △‘지역생태학습장’, △‘미세먼지저감숲’, △‘마을숲학교’, △‘옥외공간재구조화’, △‘중·고등학교 환경·지속가능 발전교육과정 운영’ 등 5가지 유형 중 학교 상황과 여건에 맞게 선택해 추진한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곤양초, 유원초, 대흥초, 아림초, 안의중, 합천평화고, 창원남고, 태봉고가 선정됐다.
지난해 선정된 마산여중, 창원중앙고, 김해가야고, 산인초 등 4개교에도 조성된 환경을 활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별도의 예산이 지원된다.
마산여중은 탄소중립 추진 협의체 구성, 탄소 저감을 위한 학생 및 교직원 교육 등에 심혈을 기울여 탄소중립형 선도모델을 만들고, 계절별 생태시민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적용, 가정과 지역사회를 연계한 생태환경 교육을 전개할 예정이다.
허금봉 기후환경교육추진단장은 “미래사회의 주역인 학생과 교사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사용자 참여설계를 통해 학교환경에 대한 생각을 바꾸고 지속가능한 생태환경미래학교 사업을 성공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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