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는 무학산 정상부근(안개약수터 위쪽) 데크로드 전면 교체작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무학산 데크로드는 15년 이상 된 노후시설로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전체 구간에 대해 교체작업을 시행했으며, 산 정상부에 위치하는 만큼 산불진화용 임차헬기 지원을 받아 자재를 운반했다.
장장 열흘에 걸쳐 진행된 이번 작업에는 등산로관리 기간제노동자 8명이 투입돼 총 180m에 달하는 전 구간을 교체했으며, 재설치한 데크로드의 도색작업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무학산 데크로드는 무학산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함께 마산합포구의 전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봄이 되면 아름다운 진달래군락도 즐길 수 있어 관광객에 인기가 많다.
윤범식 수산산림과장은 “무학산뿐만 아니라 데크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수하여 시민들이 마음 편히 등산로를 거닐며 힐링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무학산 데크로드는 15년 이상 된 노후시설로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전체 구간에 대해 교체작업을 시행했으며, 산 정상부에 위치하는 만큼 산불진화용 임차헬기 지원을 받아 자재를 운반했다.
장장 열흘에 걸쳐 진행된 이번 작업에는 등산로관리 기간제노동자 8명이 투입돼 총 180m에 달하는 전 구간을 교체했으며, 재설치한 데크로드의 도색작업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무학산 데크로드는 무학산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함께 마산합포구의 전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봄이 되면 아름다운 진달래군락도 즐길 수 있어 관광객에 인기가 많다.
윤범식 수산산림과장은 “무학산뿐만 아니라 데크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수하여 시민들이 마음 편히 등산로를 거닐며 힐링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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