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구,행정구역 조정따른 사무이관 준비 ‘착착’
의창구,행정구역 조정따른 사무이관 준비 ‘착착’
  • 이은수
  • 승인 2021.06.1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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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의창구는 지난 9일 구청 4층 강당에서 의창구 전 부서장과 팔룡동, 용지동, 봉림동장과 함께 다음달 시행되는 의창구-성산구 행정구역 경계조정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5월 28일 시의회를 통과해 7월 1일부터 창원천을 기점으로 의창구 용지동, 팔룡동 일부(대원동), 봉림동 일부(퇴촌동 일부)가 성산구로 행정구역이 조정되며, 9개 법정동 6.5㎢, 인구 4만1517명(2021년 5월 기준)이 이관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는 김화영 대민기획관 주재로 원활한 업무이관 및 주민혼선을 줄이기 위해 의창구 11개 부서장, 경계조정 대상 3개 동장이 모여 각 부서별 이관 시설물, 장비, 관리업소, 각종 공부, 시스템, 이관예산 현황과 성산구 및 본청 관련 부서와의 업무협조 상황을 보고했다. 또한, 이관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김화영 대민기획관은 “부서별 철저한 준비 및 협조로 행정구역 조정에 따른 혼선을 최소화하여 주기 바라며, 경계 조정에 따른 유관기관, 기업체, 단체 등에 대한 안내문 등 발송과 함께 대원동 기업체 밀집 지역에 현수막을 게첩하여 누구나 인지할 수 있도록 홍보에 각별히 신경 쓰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창구는 이번 행정구역 조정으로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줄이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지난 9일 의창구청 4층 강당에서 의창구 전 부서장과 팔룡동, 용지동, 봉림동장과 함께 7월 1일 시행되는 의창구-성산구 행정구역 경계조정을 준비하기 위한 보고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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