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한 공장에서 확진자 10명이 추가되는 등 경남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18일 경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신규 확진자 107명이 추가됐다.
지역별로는 창원이 34명으로 가장 많고 김해 17명, 창녕 10명 등 3개 지역에서 두 자릿수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외에도 양산 9명, 함안 8명, 진주 7명, 거제 5명, 통영 4명, 거창 3명, 고성·의령 각 2명, 사천·밀양·남해·산청·함양·합천 각 1명 등 하동을 제외한 17개 시·군에서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쏟아졌다.
해외입국자 2명을 제외한 105명은 지역감염사례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가 61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9명 등 산발적인 전파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중 ‘도내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된 창녕 10명은 모두 창녕 한 공장 근무자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 13일 근무자 1명이 확진된 이후 이날까지 누적 17명이 확진됐다.
남창원농협 관련해서는 확진자 2명이 추가돼 누적 70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중 33명(31%)는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9102명으로 이 중 1255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18일 경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신규 확진자 107명이 추가됐다.
지역별로는 창원이 34명으로 가장 많고 김해 17명, 창녕 10명 등 3개 지역에서 두 자릿수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외에도 양산 9명, 함안 8명, 진주 7명, 거제 5명, 통영 4명, 거창 3명, 고성·의령 각 2명, 사천·밀양·남해·산청·함양·합천 각 1명 등 하동을 제외한 17개 시·군에서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쏟아졌다.
해외입국자 2명을 제외한 105명은 지역감염사례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가 61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9명 등 산발적인 전파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중 ‘도내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된 창녕 10명은 모두 창녕 한 공장 근무자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 13일 근무자 1명이 확진된 이후 이날까지 누적 17명이 확진됐다.
남창원농협 관련해서는 확진자 2명이 추가돼 누적 70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중 33명(31%)는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9102명으로 이 중 1255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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