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중공업-헥사곤,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SNT중공업-헥사곤,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황용인
  • 승인 2021.10.2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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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중공업은 26일 창원 본사에서 헥사곤(Hexagon)과 함께 ‘eMobility를 위한 ePowertrain 및 스마트 제조공정 개발에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소프트웨어, 자율 솔루션 분야에서 최첨단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IT 기업으로 eMobility와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관련 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인텔리전스는 이밖에도 항공우주산업, 스마트 매뉴팩처링 등 제조업 분야에서 설계 및 엔지니어링 산업용, 로봇 프로그래밍, 측정기기 등 최첨단 소프트웨어와 솔루션도 개발, 제공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헥사곤(Hexagon) 한국·아세안·태평양·인도 지역을 총괄하는 림분춘 사장과 이강민 지사장, 김성완 지사장, 김명환 상무, SNT중공업 김진영 전무, SNT모티브 안재준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NT중공업은 파워트레인(Powertrain) 전문기업으로써 육상, 항공, 해상등 다양한 운송분야에서 기술 융복합화를 통한 친환경 신사업 개발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우선 육상 분야에서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픽업 등 소형 트럭용 친환경 동력전달장치 개발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중형 전기 트럭과 대형수소연료전지 트럭, 특수 차량용 전기, 수소연료전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게 된다.

또 항공 운송분야에서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플랫폼의 핵심 부품인 전기 드라이브 시스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해상 운송 분야에서는 선박용 인버터와 모터 드라이브 시스템 등 친환경 선박용 동력전달장치를 개발한다.

이외에도 그 동안 발전사업을 준비해왔던 풍력 및 선박용 대형기어박스 개발도 진행한다.

양사는 앞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고품질의 전기 상용차, SUV, UAM 및 선박의 ePowetrain 개발과 스마트제조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개발(R&D)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SNT중공업 관계자는 “헥사곤(Hexagon)의 높은 기술력을 활용함으로써 고품질의 육상. 해상. 항공 ePowetrain 개발에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헥사곤의 로맥스 이강민 지사장은 “파워트레인 전문기업 SNT중공업과 헥사곤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양사가 함께 스마트 제조 공정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SNT중공업이 창원 본사에서 헥사곤(Hexagon)과 함께 ‘eMobility를 위한 ePowertrain 및 스마트 제조공정 개발에 전략적 파트너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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