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예산 5억 편성…1인당 5만원 내년 1월 중순 입금
거제시가 자체예산 5억원을 편성, 경남도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지역 1만여 영·유아에게 1인당 5만원씩의 거제보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변광용 시장은 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비대면 기자회견을 열어 “방역동참으로 피해를 입은 아이와 양욱부모들에 대한 위로, 무엇보다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와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 사이의 지원 차별을 없애기 위해 모든 지역 영·유아에게 보육재난지원금 지급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실제 시는 코로나 확산 최소화를 위해 지난해 2월 이후 다섯 차례에 걸쳐 440여 일 동안 어린이집 휴원을 실시, 가정양육을 권고했었다.
변 시장은 “교육재난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어린이집 재원과 가정양육아동 1만여명에게 보육재난지원금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5억원의 2022년 당초예산을 편성, 시의회에 승인 요청했다”며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인당 5만원인 보육재난지원금은 부모들의 방문신청 접수에 따른 불편 해소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아동수당계좌로 내년 1월 중순께 입금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변광용 시장은 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비대면 기자회견을 열어 “방역동참으로 피해를 입은 아이와 양욱부모들에 대한 위로, 무엇보다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와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 사이의 지원 차별을 없애기 위해 모든 지역 영·유아에게 보육재난지원금 지급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실제 시는 코로나 확산 최소화를 위해 지난해 2월 이후 다섯 차례에 걸쳐 440여 일 동안 어린이집 휴원을 실시, 가정양육을 권고했었다.
그러면서 “1인당 5만원인 보육재난지원금은 부모들의 방문신청 접수에 따른 불편 해소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아동수당계좌로 내년 1월 중순께 입금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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