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3D과학체험관 특별전 ‘휴먼라이프’ 양산타워서 개막
양산 3D과학체험관 특별전 ‘휴먼라이프’ 양산타워서 개막
  • 손인준
  • 승인 2021.12.0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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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탄생부터 노화까지 첨단기술 통한 체험
양산시는 첨단기술을 통해 인간의 탄생부터 노화까지 체험할 수 있는 3D과학체험관 특별전 ‘휴먼라이프’를 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양산타워에서 갖는다.

8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에게 다양한 과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0 국립과학관법인(광주, 대구, 부산국립과학관)에서 주관한 공동특별전 인간의 삶 순회 전시사업을 신청, 양산시 3D과학체험관이 순회 전시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5억원 상당의 체험 콘텐츠를 무상으로 임대받았다.

하지만 현재 주진동 소재 양산 3D과학체험관은 올해 지역과학관 역량강화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원 등 총 6억원의 사업비로 미디어 파사드관 조성 등 개선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때문에 일부 체험시설 관람이 어려운 상황으로 인해 이색장소인 양산타워에서 이번 특별전을 개최하게 됐다.

‘인간의 탄생부터 100세를 넘어’라는 가제로 열리는 휴먼라이프 특별전은 코로나19로 일상의 삶과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함을 느끼고 있는 시민들에게 과학기술을 통한 건강한 삶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는 △인간의 탄생 △성장과 노화 △건강한 삶 세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인간의 탄생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 관찰과 고귀한 생명 탄생과정, 성장과 노화는 청소년기에 성장호르몬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흰머리가 나타나는 현상, 끝으로 건강한 삶에서는 나의 몸과 마음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보고 건강한 식습관 대해 인지해 본다.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 및 질병으로부터 인류를 지키기 위한 첨단 과학기술도 알아보게 된다.

관람은 코로나19로 양산시 3D과학체험관 홈페이지(http://3d.yangsan.go.kr)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월요일, 공휴일 휴관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50분까지 운영하며, 1일 7회차(50분 관람)로 나누어 회차당 최대 40명이 관람 가능하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박인표 정보통계과장은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어린이와 성인 모두에게 유익한 전시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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