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은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 본관 1층 VIP 접견실 홍보관에서 ‘선박블록 드론 3D모델링 및 VR 촬영 기술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거창대학의 드론활용 기술력을 활용해 현대삼호중공업의 드론활용 선박 원격 검사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따라 드론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협력 및 공동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드론활용 기술이 날로 발전하고 그 필요성이 점점 커짐에 따라 올해를 기점으로 NCRS(New Construction Remote Survey, 새로운 원격검사시스템)를 위한 ‘드론활용 원격 검사시스템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드론활용 원격 검사시스템 시범 사업’을 통해 현장 적용 가능성과 품질의 신뢰도를 측정해 그 성과에 따라 현재 대면으로 추진하고 있는 선박 원격검사를 비대면 원격 검사 시스템으로 전환해 글로벌적으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유동 총장은 “거창대학의 드론활용 기술과 인적자원을 총 동원해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원하는 목표에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 할 것”이라며 “이번 시설물 안전진단 선박검사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도 협력해 현대삼호중공업이 글로벌 1위 기업으로 지속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