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시범운영…내년 전면 시행
고성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준공돼 올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안전한 먹거리 공공 급식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고성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준공,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전면 시행된다고 2일 밝혔다.
고성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고성읍 우산리 일원에 사업비 25억원을 들여 지난해 4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달 20일 지상 1층 건축면적 722㎡ 규모로 준공검사를 마쳤다.
센터는 저온저장고와 선별·포장실, 사무실 등 공공 급식의 물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올 하반기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학교급식 농산물 공급 시범운영은 영업 신고, 사업자등록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초·중·고 32개교 중 12개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해 진행하며, 사업 평가 후 2023년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고, 참여 농가에 대해서는 교육 및 현장학습도 병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지역 농·수·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해 참여 농가들의 소득증대가 예상된다”며, “고성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군은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안전한 먹거리 공공 급식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고성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준공,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전면 시행된다고 2일 밝혔다.
고성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고성읍 우산리 일원에 사업비 25억원을 들여 지난해 4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달 20일 지상 1층 건축면적 722㎡ 규모로 준공검사를 마쳤다.
센터는 저온저장고와 선별·포장실, 사무실 등 공공 급식의 물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올 하반기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이 과정에서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고, 참여 농가에 대해서는 교육 및 현장학습도 병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지역 농·수·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해 참여 농가들의 소득증대가 예상된다”며, “고성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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