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면장 정경규)은 지난 22일 설을 맞이하여 일암마을 도로 및 소하천 인근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대청소는 쾌적한 마을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진전면 일암마을 부녀회 회원 2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고, 마을길 입구부터 거리화단, 일암마을 소하천 인근 쓰레기를 줍는 등 본격적인 설 명절맞이에 나섰다.
황선순 일암마을 부녀회장은 “설날을 맞이하여 귀성객들의 고향방문을 생각하며 마을 주민들과 함께 대청소를 했다”며 “앞으로도 우리마을 주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경규 진전면장은 “바쁜 와중에 흔쾌히 마을청소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일암마을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명절을 맞이하여 깨끗한 마을에서 가족들과 함께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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