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오동동에 화성갈비·은혜병원 설 온정 나눔
창원 오동동에 화성갈비·은혜병원 설 온정 나눔
  • 이은수
  • 승인 2022.01.26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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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한겨울 추위를 녹이는 훈훈한 이웃 사랑이 오동동에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동장 임채진)은 화성갈비(대표 남상범)에서 설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백미 10㎏ 50포(13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남상범 대표는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금, 특히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에게 소중히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백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현물지정기탁을 통해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1인 장년세대 및 독거노인 등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은혜병원(회장 방춘석)에서도 설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백미 10㎏ 20포를 기탁했다.

방춘석 회장은 “코로나 19가 장기화되어 많은 사람들이 지쳐 있지만 따뜻한 설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면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주변의 힘든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희망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백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현물지정기탁을 통해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세대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채진 동장은 “새해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 준 분들이 계셔서 올 한해 우리사회가 더욱 정이 넘치는 살맛나는 세상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화성갈비(대표 남상범)에서 설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백미 10kg 50포(13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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