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주촌면행정복지센터에 지난 17일 카페를 운영 중인 한 사업주가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300만원으로 마련한 여성용품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탁했다.
이 사업주는 지난해 1월, 4월, 8월, 올해 1월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 기부로 방역지원금을 받을 때마다 전액 기탁하고 있다.
이 사업주는 “재난지원금으로 지원받은 돈은 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기부를 하게 됐다”고 자신의 이름과 카페 명칭 공개를 거부했다.
박준언기자
이 사업주는 지난해 1월, 4월, 8월, 올해 1월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 기부로 방역지원금을 받을 때마다 전액 기탁하고 있다.
이 사업주는 “재난지원금으로 지원받은 돈은 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기부를 하게 됐다”고 자신의 이름과 카페 명칭 공개를 거부했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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