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
고성군,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
  • 이웅재
  • 승인 2022.04.20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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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까지 월별 테마 나눠 진행
고성군은 4월부터 3개월간 고성의 주요관광지 홍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를 진행한다. 인플루언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수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며, 유행을 선도하는 사람들이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번 팸투어는 소셜미디어의 영향력이 큰 온라인으로 고성군의 아름답고 수려한 관광지와 관광자원을 홍보해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고성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주요관광지 홍보를 위해 인플루언서들은 3개월 동안(4~6월) 월별로 테마를 나눠 팸투어를 다닐 예정이다. △4월=대가면 십리벚꽃길, 고성안뜰 봄꽃경관 농업단지, 상족암 군립공원, 마암면 장산숲 등 △5월=전통시장, 당항포관광지, 구절산 폭포암, 월곡마을, 오두산 숲멍 축제 등 △6월=송학동 고분군, 만화방초, 그레이스정원, 수남유수지 생태공원 등 다양한 고성의 관광지가 준비돼 있다.

군은 이를 통해 관광 홍보뿐만 아니라 체험 후기 포스팅으로 향후 고성 여행을 계획하는 관광객의 가이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4월에 방문하는 고성안뜰 봄꽃 경관농업단지와 인근 고성시장을 연계해 방문 관광객들이 볼거리와 먹거리 등으로 오감을 만족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고성시장은 올해 7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준비 중인 송학동 고분군과도 연접해 있어, 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자연스레 송학동 고분군까지 함께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가 고성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리는 데 아주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의 관광 패러다임에 발 빠르게 대응해 관광객 중심의 홍보 전략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추천으로 지난해 비대면 안심 관광지로 가장 주목받았던 ‘상족암과 공룡박물관’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이 있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장 방문하기 좋은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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