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송학천에 EM 흙공 던지기 체험장 운영
고성군, 송학천에 EM 흙공 던지기 체험장 운영
  • 이웅재
  • 승인 2022.04.25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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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고성읍 기월리 봄꽃 경관농업단지의 송학천에서 ‘EM 흙공 던지기, 착한 손’ 체험장을 운영했다.

‘유용한 미생물군’을 뜻하는 EM은 미생물 원액과 쌀뜨물 발효액을 섞은 물에 황토를 섞어 만든다.

EM 흙공은 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세균, 방선균 등 80여 종의 미생물이 함유돼 악취 제거, 수질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백두현 고성군수, 박용삼 군의회 의장, 농업인, 주민 등이 참여해 경관농업단지 안전 점검과 더불어 송학천 EM 흙공 던지기 체험을 했다.

특히 봄을 맞아 야외 활동을 나온 유치원 어린이집 원생들도 EM 흙공 던지기를 체험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EM 흙공은 약 1500개가 준비돼 22일을 시작으로 3일간 송학천 바람개비 길을 산책하는 주민이나 봄꽃 관람객이 자연스레 던져볼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고성읍 시내를 흐르는 송학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건강한 하천 생태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고성군이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고성읍 기월리 봄꽃 경관농업단지의 송학천에서 ‘EM 흙공 던지기, 착한 손’ 체험장을 운영했다. 사진제공=고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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