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고성군수 당선인, 현안 챙긴다
이상근 고성군수 당선인, 현안 챙긴다
  • 이웅재
  • 승인 2022.06.1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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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보고 등 업무 인수 시작
이상근 고성군수 당선인이 청소년센터 온에서 군정 주요 현안사업 및 부서별 주요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민선 8기 업무 인수를 시작했다.

이 당선인은 “인수위를 운영하면 장점도 있겠지만 예산도 수반되고 최근 지속되는 가뭄으로 농민을 비롯한 군민들이 힘들 때, 군민들을 위해 일해야 할 공무원들이 인수위 업무에 매달리는 것은 군민들을 위한 길이 아니기에 인수위를 구성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3일 첫 보고회는 이 당선인과 제9대 의원 당선인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주요 현안사업 10건에 대해 보고를 받았고, 14일부터 17일까지는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이 당선인은 첫날 보고에 앞서 “앞으로 의회와 행정이 소통하고 협치해 현안사업들을 군민들이 원하는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고성군이 13일 보고한 군정 주요 현안사업은 △청소년수련시설(유스호스텔) 건립사업 △수의계약 전면 개선 △군립 노인요양시설 운영 △우리아이 함께키움 바우처 지원사업 △자란만 관광지 지정 △대독산단 내 공장 건립 관련 △한해대책 △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 △ 동물보호센터 건립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향후 추진 방안 등 10개 사업이다.

이 당선인은 논란을 빚고 있는 현안 사업 중 청소년수련시설(유스호스텔) 건립사업에 대해 “정상적으로 조속히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인 무엇인지, 제9대 의회가 개원되면 빠른 시일 내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절차 등에 대해서 서로 소통하고 협치 할 것”을 주문했다.

대독산단 내 공장(태창ENG) 건립 건은 “법적 절차에 문제가 없다 하더라도 해결방안을 찾는 것이 최우선적인 과제이니 행정이 적극적으로 협의해 해결방안을 찾을 것”을 강조했다.

이상근 당선인은 “군정 주요 현안사업과 부서별 주요업무 등의 방향에 대한 논의와 문제점에 대한 대책마련을 통해 선거 당시의 약속은 반드시 지킬 것”이라며, “‘고성을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라는 구호 아래 군민을 위한 민선8기로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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