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안병오)는 지난 28일 지역아동센터 4개소를 대상으로 하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24개소에서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그 중 4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하절기 풍수해 및 혹서기 폭염 등 대비 시설 안전 및 재난대응 대책, 소방 설비 구비 및 작동 여부, 화재 예방 및 대응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여름철 식중독 대비 급식 위생를 철저히 확인했으며 코로나 재유행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도 당부했다.
안병오 마산합포구청장은 “지역아동센터의 안전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종사자와 아동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앞장서겠다”며 “증가하는 코로나 확산세에 대비해 일상 방역 생활화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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