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코로나19 상생 군민지원금 지급 시작
고성군, 코로나19 상생 군민지원금 지급 시작
  • 이웅재
  • 승인 2022.08.08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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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생동하는 지역경제 활성화가 최우선 과제라는 판단으로 9월 8일까지 한 달간 코로나19 상생 군민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성군이 민선 8기의 시작과 함께 단시간에 군민지원금 지원 결정과 지급 시작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다는 고성군과 고성군의회의 충분한 소통과 협치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이다.

고성군과 의회는 제1회 추경예산에 사업비를 편성해 발빠른 지원을 시작하게 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성군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종이류 고성사랑상품권 1만원권으로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며, 소비 촉진을 위해 11월 30일까지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지급기준일(2022년 7월 1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계속해서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으로, 국적미취득 결혼이민자, 2022년 7월 2일부터 9월 8일까지 출생 신고한 가구원도 받을 수 있다.

고성군 읍·면사무소 어디서나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집중 신청 기간(8월 8일부터 12일까지)에는 운영시간을 연장해 오후 8시까지, 첫 번째 주말인 8월 13일~15일에는 오후 6시까지 지급한다.

고성읍, 거류면의 경우 신청자가 한꺼번에 집중될 것을 대비해 집중 신청 기간에 세대주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로 운영하고, 그 외의 면 지역은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고성군은 이번 군민지원금 지급으로 소비가 활성화돼 어려운 지역경제에 상당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추가 지원금 또한 2023년 당초예산에 편성하고 설 명절 이전에 지급해 군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상근 고성군수는 코로나19 상생 군민지원금 지급 개시 첫날을 맞아 고성읍사무소를 방문해 무더위 속에서 지급창구를 방문하는 군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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