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공공기관 이전 힘 모을 것”
윤 정부, 균형위·분권위 통합
지방시대위원회로 개편 추진
윤 정부, 균형위·분권위 통합
지방시대위원회로 개편 추진
우동기 신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31일 “2차 공공기관 이전과 지방대학 지원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우동기(사진·70)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을 위촉했다.
경북 의성 출신인 우 위원장은 영남대 총장, 대구교육감을 지냈다. 지난 5월 윤 대통령의 대통령취임식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균형위는 보도자료에서 “수평적 국토 공간의 균형 발전과 수직적 분권형 국가경영 시스템 구축을 위해 대통령 자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
신임 위원장 임기는 9월 1일부터 2024년 7월 14일까지다.
윤석열 정부는 국가균형위원회와 자치분권위원회를 통합해 지방시대위원회를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 신임 위원장은 일단 균형위원장에 취임한 뒤 법 개정과 대통령시행령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지방시대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우동기(사진·70)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을 위촉했다.
경북 의성 출신인 우 위원장은 영남대 총장, 대구교육감을 지냈다. 지난 5월 윤 대통령의 대통령취임식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균형위는 보도자료에서 “수평적 국토 공간의 균형 발전과 수직적 분권형 국가경영 시스템 구축을 위해 대통령 자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
윤석열 정부는 국가균형위원회와 자치분권위원회를 통합해 지방시대위원회를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 신임 위원장은 일단 균형위원장에 취임한 뒤 법 개정과 대통령시행령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지방시대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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