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2년도 제2회 추경안 제출
고성군, 2022년도 제2회 추경안 제출
  • 이웅재
  • 승인 2022.09.0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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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대비 1050억원 증액
소통간담회 건의 사업 등
고성군이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군의회에 6일 제출했다.

예산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1050억 원(15.06%)이 증액된 8020억원이다.

군은 이번 추경예산은 소통간담회 건의 사업 등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 지방 소멸 대응 기금 사업, 경남도 추경예산에 따른 국·도비 보조사업 변동분 반영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소통간담회 건의 사업 예산으로 △개천면 게이트볼장 개보수 사업 7억원 △대가면 다목적복지회관 운동장 정비 공사 5억원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비 2억원 등을 반영했다. 또 △상리면 어린이놀이터 조성 사업 1억 5000만원 △마을안길·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설계 용역비 1억 8000만원 △농업용수·저류지 설치 사업 설계 용역비 1억 1000만원 △소규모 지방상수도 확장 사업 설계 용역비 1억 6500만원 등을 담았다.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 예산으로는 △마을안길·진입로 정비 5억 5500만원 △쉼터 조성 사업 2억 6000만원 △소규모 농업 기반 시설 정비 사업(농로·용배수로) 3억 2500만원 △농업용수 개발 사업 2억 4000만원 등을 편성했다. 이어 △소하천 유지 관리 사업 1억 4000만원 △기월사거리 정비 공사 7억원 △고성 배골마을 진입도로 확·포장 공사 3억 5000만원 △대가 터골마을 진입도로 확·포장 공사 3억원 △구만 당산마을 진입도로 확·포장 공사 3억원 등을 제출했다. 이외에도 △고성향교~남외마을 간 도로 개설 공사 3억원 △대가 동시동화나무숲 진입 도로 포장 공사 1억원 △고성읍 남산1마을 공동 주차장 조성 사업 4억원 △소규모 지방 상수도 확장 사업 4억 2200만원 △삼산면 대포경로당·마을회관 신축 3억 9600만원 등을 올렸다.

지방 소멸 대응 기금 사업에는 △산단 생활 지역 정주 환경 개선 사업 80억원 △스포츠빌리지 조성 사업 17억 5000만원 △자연과 동화되는 국가 갈대 습지 힐링 타운 조성 사업 5억원 등을 반영했다.

이 밖에 주요 현안사업 예산으로 △고성 생태 관광 마을 공방·주차장 조성 사업 5억원 △고성 독수리 생태 복원 센터 건립 사업 토지 매입 5억원 △종합운동장 주차장 주변 배수로 정비 공사 3억 5000만원 등을 제출했다. 이와 함께 △사회인 야구장 조성 사업 3억원 △소가야 연구 복원 사업 종합 계획 수립 용역 3억원 △국가 지질 공원 인증 용역비 1억원 △제정구 생가 복원사업 용역비 2000만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에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은 군민의 안전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편성했다”며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이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은 제277회 군의회 임시회 기간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26일 최종 확정된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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