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사천시와 사천문화재단, 한국연극협회 사천시지부는 사천시청 열린 민원실에서 사천시 문화예술 브랜드 개발·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단체는 △지역대표 공연예술 브랜드 개발·육성 △지역문화예술 육성·진흥 △지역특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등에 힘을 모으기로 협약했다.
사천시는 사업 연속성 확보를 위한 대안 마련, 사천문화재단은 행정 분야 적극 지원과 사업 추진 예산 확보, 한국연극협회 사천시지부는 사업 선정을 위한 콘텐츠 기획과 브랜드 개발 등을 각각 맡게 된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보다 책임감을 느끼고 지속성 있는 창작 환경을 조성해 지역민과 예술인들의 창작 기회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나아가 문화예술로 생동하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들 기관·단체는 컨소시엄을 통해 경남도·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2022 시도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에 선정돼 역사 뮤지컬 ‘와룡, 고려를 깨우다’로 도비 60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 뮤지컬은 오는 29·30일 오후 7시 30분 사천시 대방동 삼천포대교공원에서 공연된다.
김종필 한국연극협회 사천시지부장은 “지자체, 기초문화재단, 민간 문화예술단체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진흥을 위해 공식 업무 협약을 맺고 협의체를 구성한 사례는 전국 최초”라며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이들 기관·단체는 △지역대표 공연예술 브랜드 개발·육성 △지역문화예술 육성·진흥 △지역특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등에 힘을 모으기로 협약했다.
사천시는 사업 연속성 확보를 위한 대안 마련, 사천문화재단은 행정 분야 적극 지원과 사업 추진 예산 확보, 한국연극협회 사천시지부는 사업 선정을 위한 콘텐츠 기획과 브랜드 개발 등을 각각 맡게 된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보다 책임감을 느끼고 지속성 있는 창작 환경을 조성해 지역민과 예술인들의 창작 기회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나아가 문화예술로 생동하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들 기관·단체는 컨소시엄을 통해 경남도·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2022 시도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에 선정돼 역사 뮤지컬 ‘와룡, 고려를 깨우다’로 도비 60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 뮤지컬은 오는 29·30일 오후 7시 30분 사천시 대방동 삼천포대교공원에서 공연된다.
김종필 한국연극협회 사천시지부장은 “지자체, 기초문화재단, 민간 문화예술단체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진흥을 위해 공식 업무 협약을 맺고 협의체를 구성한 사례는 전국 최초”라며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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