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치매등대지기업소 지정 현판식 진행
통영시, 치매등대지기업소 지정 현판식 진행
  • 손명수
  • 승인 2022.11.09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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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치매실종예방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약 6개월간 미용업 51개소, 요식업 30개소 등 105개의 업소를 치매 등대지기 업소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치매등대지기란 치매노인 실종자를 조기에 발견해 가족에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치매노인 실종 신고가 경찰서에 접수되면 경남광역치매센터에서 실종자 정보를 치매등대지기 참여업소에게 문자를 발송한다.

주변에 실종자가 없는지 살펴보고, 실종자 발견 시에는 112에 신고해 가정으로 조속히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한국외식업중앙회 통영지부를 시작으로 통영시모범운전자회, 통영시약사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통영시지회 등 여러 협회 및 단체와 협약을 하고 있다. 올해는 미용업과 도서지역까지 확대하는 등 105개의 새로운 업소를 등대지기로 지정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통영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새로운 치매등대지기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치매가 있어도 안전한 통영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손명수기자

지난 8일 무전동 소재 커피전문점에서 치매등대지기업소 지정 현판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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