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도동교회는 지난 23일 진주 상대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교회 측은 연말연시를 맞아 진주지역 홀몸 어르신과 영세민 가정, 소년소녀 가정 등 어려운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5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담은 상자 60개를 기증했다.
교회 관계자는 “어려운 시국이지만 매년 상대동행정복지센터에 연말연시 기증을 해왔던 만큼 올해도 작은 선물로 이웃에게 훈훈한 정을 베풀고자 한다”고 밝혔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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