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부산항 발전 국내외 5개 선사 감사패 전달
부산항만공사, 부산항 발전 국내외 5개 선사 감사패 전달
  • 손인준
  • 승인 2023.04.02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해 부산항 물동량 하락폭 최소화와 친환경 항만 구축에 기여한 오션익스프레스네트워크(ONE), MSC, 하파그로이드(Hapag-Lloyd), 고려해운, SM상선에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BPA는 이날 본사 사옥으로 이들 5개 선사 관계자 등을 초청해 부산항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ONE(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는 지난해 부산항 기항 선사들 가운데 수출입과 환적을 합쳐 약 299만TEU에 달하는 최대 물동량을 처리했다.

이는 수출입 물동량이 전년 대비 약 7% 증가해 대한민국 대외교역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MSC는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다 환적화물 처리 실적(약 222만TEU)을 기록했다.

특히, 환적 물동량을 전년 대비 약 17%나 늘려 2022년 부산항 환적 물동량 하락세를 방어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고려해운은 지난해 부산항 이용 국적선사 중에서 가장 많은 물동량(183만TEU)을 처리했으며, 환적 물동량(약 94만TEU) 또한 국적선사 중 최대를 기록했다.

하파그로이드와 SM상선은 친환경 선박의 부산항 기항을 대폭 늘려 부산항 탈탄소화 정책에 기여했다.

강준석 사장은 “지난해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화물연대 파업 등 대내외 악조건에서 부산항 발전에 기여한 이용 선사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터미널 운영과 물동량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