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로봇랜드재단, 첨단산업 전문교육 22년도 우수 기관등급 달성
경남로봇랜드재단, 첨단산업 전문교육 22년도 우수 기관등급 달성
  • 이은수
  • 승인 2023.04.04 1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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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우수기관 등급인 A등급 달성
2022년 인공지능, 로봇제어, 클라우드 등 35개 중소기업 재직자 518명 역량강화에 이바지해

경남로봇랜드재단(이하 로봇재단)은 로봇, ICT, 인공지능 4차산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2022년도 성과평과 A등급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로 사업비를 지원받아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로봇, AI(인공지능) 등 4차산업 관련 중소기업 재직자 대상으로 역량을 강화하여 전문인력으로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로봇재단은 6년간 총 사업비 15억원 매년 약 2억 5000만원을 지원받아 2021년 하반기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선정돼 교육사업을 수행해왔다. 기관이 사업을 진입한 초기에 성과평가 A등급을 달성하는 경우는 이례적이다.

전년도 교육에 참여한 기업은 35개사이며, 총 518명의 재직자가 교육을 수료했다. 그중 경남 도내 기업이 26개사 273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도내 로봇 관련 재직자의 역량 강화에 이바지했다.

특히 이번 로봇재단의 2022년도 성과는 기업이 변화하는 첨단산업 환경속에서 역량강화 교육이 필요한 기업을 직접 발굴하고 재직자들에게 ICT, AI 로봇에 대한 이해와 기업환경에 맞는 교육을 실시해 정부정책에 맞는 신기술 분야에 특화되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성과는 로봇재단의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교육담당자의 노력과, 최첨단 시설과 로봇실습장비 등이 균형추를 이룬 결과다.

수도권에 집중된 첨단산업 교육을 경남 도내에서 참여할 수 있는 곳은 로봇재단의 공동훈련센터가 유일하다. 로봇재단은 2021년도에 공동훈련센터 교육시설에 제조, 용접, 이송용 다관절로봇, AIoT실습 및 코딩장비 등 교육장비를 구축하여 교육을 진행해왔다.

이번 사업은 로봇, ICT, 콘텐츠 산업관련 중소기업이 재직자라면 누구나 간단한 협약절차를 거쳐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해당 분야가 아니라도 관련분야에 진출하거나 4차산업을 도입할 예정이 있는 기업도 참여가 가능하다.

올해는 인공지능로봇 아키텍쳐 분석과 설계, 클라우드를 활용한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외 22개의 교육과정을 편성해 3월 31일부터 진행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4차산업에 도내 기업들이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도내 로봇기업을 비롯해 로봇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과정, 교육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경남로봇랜드재단 공동훈련센터 누리집(https://www.grfrobo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문의(055-711-2155).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마산로봇랜드 드론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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