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고성군수는 1일 고성읍 송학리 송학소하천 현안 사업지를 방문해 차질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현재 송학소하천 일원에는 민선 8기 현안 사업인 생태소하천 조성사업에 따른 산책로 포장 및 정비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군은 이곳에 사업비 3억여 원을 들여 고성읍 농협파머스마켓과 율대천합류부 사이에 생태하천을 조성하는데,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5월 현재 비오톱 조성에 이어 산책로 포장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비오톱은 인간과 동식물 같은 다양한 생물종의 공동 서식 장소다.
파머스마켓~아이존빌아파트 구간 콘크리트 수로에는 투수골재포장으로 비오톱을 조성하고, 국도 14호선~율대천 합류부까지 흙콘크리트로 포장해 산책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 아이존빌아파트 뒤편 미끄럼방지포장과 바람개비 설치를 통해 경관농업단지 봄꽃축제 행사지에서부터 이어지는 바람개비 길을 만들어 후미진 골목의 이미지를 벗고 상쾌하고 깨끗한 골목길로 만든다.
이날 이 군수는 송학소하천 산책로 포장 및 정비사업 공사 예정지에서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읍 시가지를 흐르는 송학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건강한 하천 생태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펼칠 계획이다. 산책로 포장이 완료되면 고성군민의 생활 건강 증대가 기대된다”며 “신속하고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웅재기자 이상근 고성군수가 고성읍 송학리 송학소하천 사업지를 방문, 이상한 건설과장에게 신속하고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고성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