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7일, 2023년 합천지역내 전입 교직원을 대상으로 ‘마음 톡톡(talk talk)’프로그램을 통해 합천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합천애를 고양할 수 있도록 청렴 합천 이해 및 적응 연수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교직원들은 합천영상테마파크, 초계-적중 운석 충돌지역 탐방을 통해 지역 교육과정 개발 아이디어를 탐색하고, 합천박물관 견학을 통해 가야문화와 생활상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했다. 또 하남 양떡메 마을에서의 떡과 두부만들기 체험은 농촌지역 문화와 교육과정 연계 방안에 대한 실마리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합천교육청 관계자는 “전입 교직원들의 합천지역 자원 탐방과 체험은 합천 교육 이해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지역과 연계된 교육과정 설계는 학생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현해 학생·학부모 교육 만족도를 제고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생 교육장은 “전입 교직원의 합천 문화 및 지역 특색 체험은 합천 교육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특히 교직원의 합천에 대한 자긍심과 합천애는 합천 미래교육을 선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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