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등록 완료 중·소형견 무료 입장
전국 최초로 반려견과 함께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댕수욕장’을 운영하고 있는 거제시가 지역 애견인들과 반려견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를 7일 개장했다.
반려견 놀이터는 상문동 용산쉼터 내 287㎡(약 87평) 규모로, 천연잔디, 울타리, 놀이기구, 벤치, 배변 수거함 등을 갖췄다.
한밤중을 제외한 상시개방으로 운영되며, 애견인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놀이터 주위에는 울타리가 있어 반려견이 목줄 없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다.
단 반려견은 반려동물 등록을 완료해야하며 체고(발바닥~어깨)가 40㎝ 미만의 중·소형견만 입장 가능하다. 질병이나 발정이 있는 반려견은 입장할 수 없다.
또 만 13세 미만 어린이나 영유아 단독입장 불가, 반려견 인식표 착용, 놀이터 내 음식물 반입 금지 등 운영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박종우 시장은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드는 데 반려견 놀이터가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용산쉼터 반려견 놀이터가 반려견이 마음껏 뛰어놀고, 보호자도 함께 즐기는 도심 속 쉼터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반려견 놀이터는 상문동 용산쉼터 내 287㎡(약 87평) 규모로, 천연잔디, 울타리, 놀이기구, 벤치, 배변 수거함 등을 갖췄다.
한밤중을 제외한 상시개방으로 운영되며, 애견인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놀이터 주위에는 울타리가 있어 반려견이 목줄 없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다.
단 반려견은 반려동물 등록을 완료해야하며 체고(발바닥~어깨)가 40㎝ 미만의 중·소형견만 입장 가능하다. 질병이나 발정이 있는 반려견은 입장할 수 없다.
또 만 13세 미만 어린이나 영유아 단독입장 불가, 반려견 인식표 착용, 놀이터 내 음식물 반입 금지 등 운영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박종우 시장은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드는 데 반려견 놀이터가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용산쉼터 반려견 놀이터가 반려견이 마음껏 뛰어놀고, 보호자도 함께 즐기는 도심 속 쉼터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