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남해 사회복지한마당 "행복한 동행"
보물섬 남해 사회복지한마당 "행복한 동행"
  • 김윤관
  • 승인 2023.09.0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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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
남해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남해문화센터에서 장충남 군수와 임태식 군의장, 류경완 도의원을 비롯한 사회복지종사자, 협의체 위원 등 4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13회 보물섬 남해 사회복지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군민의 이해 향상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땀 흘리고 있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대행사로 남해 다향지부의 차봉사, 대한적십자사 남해지구협의회의 응급구조체험, 남해관광문화재단의 관광창업, 남해군보건소의 건강체험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나눔존(하나 가져오고, 하나 가져가기)을 운영해 기부문화 확산과 자원순환 실천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개회식에 앞서 현대모모어린이집 유아봉사단이 수어공연을 펼쳐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민관을 대표해 ㈔경남 장애인부모연대 남해군지회 이용자·하미라씨와 남해읍행정복지센터 오상우 주무관의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낭독에 이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사회취약계층 발굴 등 지역의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해 온 10명의 유공자들에게 군수 표창패가 수여됐다.

기념식 후에는 2부 문화행사로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힐링을 위한 ㈔경남장애인 부모연대 남해군지회 이용자들의 라인댄스와 행복더하기봉사단의 오카리나 연주 등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다.

신차철 위원장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이 자리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로 지속가능한 민관협력을 통해 우리 지역의 가장 적합한 복지모델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지역복지의 발전은 여기 참석하신 사회복지인들의 노력 없이는 해 나갈 수 없는 것”이라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의 곁을 지켜주는 사회복지인들이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마음 놓고 열심히 봉사 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사회취약계층 발굴 등 지역의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해 온 10명의 유공자들에게 남해군수 표창패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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