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반월중앙동(동장 임성운)은 4일 오전 관내 위치한 마산남성신용협동조합에서 겨울이불 7개와 전기매트 4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마산남성신협은 매해 동절기 대비 저소득층을 위해 ‘온세상나눔캠페인’을 통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에 식품 및 물품 등을 후원하여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등 온정의 손길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등을 포함한 취약계층 11세대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마산남성신협 왕경오 이사장은 “소외된 이웃이 보다 따뜻하게 동절기를 보내시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캠페인을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성운 반월중앙동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관내 주민을 매해 생각해 캠페인을 실시해주심에 감사드리며, 기탁자의 뜻과 함께 물품을 잘 전달하여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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